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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재고 급증+미중 무역전쟁, 국제유가 2% 급락

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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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원유 재고가 급증하고, 미중 무역전쟁으로 양국의 경기가 둔화, 원유 수요가 하락할 것이란 우려로 국제유가는 2% 정도 급락하고 있다.

5일 오후 3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2.15% 급락한 배럴당 71.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1.96% 하락한 배럴당 74.7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일단 미국의 원유 재고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미국 석유 협회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503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미중 무역전쟁이 세계 1위-2위 경제대국인 양국의 경제 성장을 둔화시켜 원유 수요가 하락할 것이란 우려도 유가 급락에 한몫했다.

미중의 무역전쟁은 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경제 성장률을 끌어내려 글로벌 에너지 수요를 끌어내릴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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