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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서희원, 日 여행 직전 사진 공개...구준엽과 마지막 투샷

조이뉴스24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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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클론 구준엽과 故 서희원의 마지막 사진이 공개됐다.

5일 대만 영화 프로듀서 왕웨이중의 아내 린후이징은 자신의 SNS에 두 사람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당신의 미소를 보는 걸 좋아했다. 당신을 떠나보내고 싶지 않다. 하지만 우리가 다시 만날 거라 믿는다. 당신의 아름다움, 친절함은 모두 아름다운 추억이다. 영원히 사랑한다"는 추모의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달 25일 린후이징의 딸 결혼식 연회에 참석했던 구준엽 서희원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서희원은 오랫동안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이날은 절친한 지인의 경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故 서희원이 사암 10일 전 남편 구준엽과 함께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사진=린후이징 SNS]

故 서희원이 사암 10일 전 남편 구준엽과 함께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사진=린후이징 SNS]



앞서 대만 매체들은 3일 서희원이 일본 여행 도중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48세. 보도에 따르면 가족들은 1월 29일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 서희원은 출발 전부터 감기와 천식 등을 앓고 있었으며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일본 도착 후 1월 30일과 31일 서희원은 컨디션 악화로 외출하지 않았고, 2월 1일 응급실에 실려갔다. 당시 A형 독감판정을 받은 서희원은 이후 더이상의 병원 치료는 받지 않았다.

하지만 1일 밤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2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한편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 여자 주인공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1998년 구준엽과 약 1년간 교제한 뒤 헤어졌다. 20년 만인 2022년 재회, 부부의 연을 맺어 큰 화제가 됐다. 하지만 결혼 3년만에 영원한 이별을 맞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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