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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부사관 양성 요람으로 떠오른 제주 서귀포산과고

연합뉴스 김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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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특성화고 홍보물[서귀포산과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 특성화고 홍보물
[서귀포산과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가 해군 부사관 양성의 요람으로 떠오르고 있다.

5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국방부에서 주관한 기술인력 육성 운영 성과 평가에서 서귀포산과고가 교육행정 분야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서귀포산과고가 처음 군 특성화고로 지정된 2020년 통신전자과 군특성화반에서 19명이 양성됐고, 그 가운데 5명이 통신병과 부사관으로 임관됐다.

2021년에는 졸업생 18명 중 3명이 부사관으로 임관됐고, 2022년에는 19명 중 11명이 부사관이 됐다.

2023년 졸업생 15명은 모두 입대해 현재 상병으로 근무 중이며 그 가운데 13명이 부사관 임관을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졸업생 14명은 오는 3월 해군에 입대한다.


군특성화반 학생들은 '전문학사·전공심화 학위 취득 지원제도'인 e-MU(e-Military University) 대학 과정에 지원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귀포산과고 관계자는 "군특성화반 학제가 안정되고 처음부터 군 적성을 가진 학생들이 입학하면서 임관율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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