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중 관세 전쟁에도 상승 출발… 2500선 넘어

5일 코스피지수가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에도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32포인트(0.78%) 오른 2501.0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2.25포인트(0.9%) 상승한 2503.94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559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억원, 434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6.31포인트(0.88%) 오른 726.23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24억운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8억원, 4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미국의 중국에 대한 10% 추가 관세 부과와 중국의 맞대응에도 불구하고 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4.13포인트(0.30%) 오른 4만4556.0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3.31포인트(0.72%) 오른 6037.8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62.06포인트(1.35%) 오른 1만9654.02에 각각 마감했다.

오귀환 기자(og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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