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팔에 부상을 입었다.
4일 '기유TV' 채널에는 "{육아로그} 어깨.. 파열됐습니다아ㅏㅏㅠ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강재준은 갑작스레 병원을 찾은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정형외과 왔는데 회전근개 파열이라고 진단을 받았다. 그래서 주사를 두방을 맞고 지금 충격파 치료를 받으러 왔다"고 전했다.
이후 강재준은 도수치료부터 추나요법까지 치료를 받았고, 고통에 찬 절규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치료를 마친 그는 "현조가 아파요. 큰 현조가 엄청 아프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강재준은 "지금 팔꿈치랑 어깨랑 손목이랑 왼팔이 아예 그냥 작살이 난 상태다. 계속 통증이 있었거든? 그 이유가 파열됐었네. 그러니까 인스타에 많은 분들이 빨리 병원 가보라고 하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은형은 "그래 어떡해"라면서도 하품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강재준은 "졸려?"라고 물었고, 이은형은 자신의 민낯을 보고 "내 얼굴 어떡해?"라고 말했다. 이에 강재준은 "되게 귀여운데? 너도 알지 귀여운거"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특히 강재준은 "현조를 앞으로 계속 안아줄수도 없는거니까 왼쪽 팔을 포기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은형은 "힙시트 무조건 해라. 힙시트 안하면 큰일난다"고 강조했고, 강재준은 "힙시트를 은형이가 하면 현조가 잘있는데 제가 배가 나와서 현조 공간이 없더라"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자 이은형은 "그러니까 살을 빼 얼른"이라고 잔소리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2017년 결혼해 7년만인 지난해 2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신 소식을 밝혔다. 이후 같은해 8월 첫 아들을 품에 안으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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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