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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산길 '굉음' 급커브...난폭운전 10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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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근처 외곽도로에서 난폭운전을 해온 20대 10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다른 차량에 큰 위협이 될 정도로 굉음을 내며 곡예운전을 일삼았습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차량 여러 대가 한밤 고요함을 흔들며 속도를 높입니다.

좁고 굽이진 산길 도로를 진입해서도 마찬가집니다.

빠르게 달리며 핸들을 급하게 꺾고,

원형교차로에서는 '드리프트', 뒷바퀴를 끌면서 굉음과 함께 빙빙 돕니다.

이걸 기록이라도 하듯 촬영까지 합니다.

이들은 한적한 밤 용인 에버랜드 주변에서 난폭 운전을 일삼았습니다.

지난해 2월부터 무려 10달 동안 계속됐습니다.

소음 신고가 빗발쳤고,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모두 20대 남성 10명으로 지인이거나 SNS 등을 통해 모인 대학생이나 직장인, 무직자 등이었습니다.

중고로 구입한 스포츠카를 주로 탔습니다.

난폭 운전, 공동위험 행위로 입건한 경찰은 10명 모두에게 벌점 40점을 부과하고 운전면허를 정지시켰습니다.

YTN 정현우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영상제공 : 용인동부경찰서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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