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두 드라구신 / 사진=Gettyimages 제공 |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센터백 라두 드라구신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4일(한국시각) "드라구신의 검사 결과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6개월 동안 결장이 예상되며, 이는 남은 시즌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드라구신은 지난 31일 엘프스보리와의 UEL 리그 페이즈 8차전 도중 무릎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경기장을 떠났다.
드라구신은 지난해 1월 토트넘에 합류했다. 이번 시즌 핵심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출전 기회를 잡았고, 꾸준히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을 허무하게 마감하게 됐다.
토트넘은 최근 판더펜이 부상에서 복귀하고, 케빈 단소를 새로 영입했지만 여전히 수비진에 부상 공백이 큰 상황이다.
한편 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 데스티니 우도지, 브레넌 존슨, 티모 베르너, 윌슨 오도베르,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했으며, 현재 리그 15위(8승 3무 13패)에 머무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sports@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