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교원·교육전문직 등 1만2347명 인사

경기도교육청 뉴스1 자료사진

(수원=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4일 교장·원장, 교감·원감, 교사, 교육 전문 직원 등 총 1만 2347명의 인사를 오는 3월 1일 자로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경기 미래 교육을 향한 공교육 플랫폼을 완성하고, 교육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교원을 임용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교원 인사는 총 1만 1955명으로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장·원장 전직 16명 △교장·원장 중임 전보 15명 △교장·원장 중임 101명 △교장·원장 전보 119명 △공모 교장·원장 만료 승진 21명 △교장·원장 승진 285명 △공모 교장·원장 27명 △교감·원감 전보 82명 △교감·원감 복귀 또는 복직 2명 △장학사·교육연구사에서 교감·원감 전직 62명 △교감·원감 승진 335명 △원로교사 임용 2명 △수석교사 전보 25명 △신규 수석교사 임용 31명 △교사 전보 7162명 △교사 복귀 또는 복직 589명 △교사 타시도 전입 473명 △신규교사 임용 2608명이다.

교육 전문 직원 인사는 △본청 국장 3명 △교육장 8명 △직속 기관장 2명 △본청 과장 14명 △교육지원청 국장 3명 △본청 장학관 42명 △교육지원청 과장 29명 △직속 기관 부장 및 교육연구관 5명 △장학사·교육연구사 236명 △장학사·교육연구사 신규 임용 50명으로 총 392명이다.

특히 이번 교육 전문 직원 인사는 교육 1섹터(학교), 교육 2섹터(경기공유학교), 교육 3 섹터(경기 온라인학교)를 중심으로 경기 미래 교육 추진과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 배치에 주력했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이현숙 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경기 미래 교육 플랫폼을 통한 공교육의 확장을 위해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조직구성과 인사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경기교육의 중심이자 시작점인 ‘학교’를 이끌 역량 있는 인재가 적재적소에 배치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균형 있는 인사 실현에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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