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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1월 중순부터 러 파병 북한군 전투 참여 동향 없어"

연합뉴스 오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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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 다수 발생이 이유 중 하나로 보여…계속 파악중"
우크라 생포 북한군 신분증(서울=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 군인 2명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 채널에 글을 올려 생포된 북한 병사 2명이 다친 상태로 키이우로 이송됐으며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의 심문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은 생포 당시 북한군 병사가 지니고 있던 신분증. 2025.1.12 [젤렌스키 엑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우크라 생포 북한군 신분증
(서울=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 군인 2명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 채널에 글을 올려 생포된 북한 병사 2명이 다친 상태로 키이우로 이송됐으며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의 심문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은 생포 당시 북한군 병사가 지니고 있던 신분증. 2025.1.12 [젤렌스키 엑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국가정보원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전선서 일시 퇴각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1월 중순부터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파병된 북한군이 전투에 참여하는 동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4일 밝혔다.

국정원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병사들이 약 2주 전부터 전선에서 모습을 감췄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보도 내용을 확인하며 이같이 말했다.

국정원은 북한군의 전투 동향이 사라진 이유에 대해 "사상자 다수 발생이 이유의 하나일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사항은 계속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지난달 13일 국회 정보위원회가 개최한 비공개 간담회에서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가운데 사상자가 3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약 1만1천명 규모의 병력을 러시아에 파병했으며, 파병된 북한군은 우크라이나군이 점령 중인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일대에 배치돼 전투에 참여했다.

NYT는 익명의 우크라이나, 미국 정부 당국자의 발언을 인용해 북한군이 상당한 피해를 보고 퇴각했으며 이들이 추가 훈련을 받고 재투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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