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인터풋볼 언론사 이미지

[오피셜] 이적시장 종료 직전 영입 성공! 맨시티, 바르사 출신 MF 품었다…이적료 900억 예상

인터풋볼
원문보기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겨울 이적시장 종료 직전 니코 곤살레스를 영입했다.

맨시티는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가 겨울 이적시장 마감일 당일 포르투의 곤살레스를 영입했다"라고 발표했다.

곤살레스는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다. 바르셀로나에서 성장해 발렌시아 임대를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임대가 끝난 뒤 바르셀로나에 복귀했지만 프렝키 더 용, 페드리, 가비 등에 밀려 자리가 없었다.

곤살레스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포르투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지난 시즌 39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올 시즌에도 29경기 7골 6도움을 몰아치며 포르투갈 무대 최고의 중원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시티가 곤살레스를 노렸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초반 핵심 미드필더인 로드리가 무릎 전방십자인대와 반월판에 큰 부상을 입었다. 중원에 공백이 생겼지만 뚜렷한 대체 자원이 없었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맨시티는 곤살레스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로 무려 5,000만 파운드(약 906억 원)를 내밀었다. 매체는 "맨시티는 그 금액을 지불할 의향이 없었지만, 포르투가 단호하게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결국 곤살레스가 맨시티에 합류했다. 그는 "내 커리어의 이 단계에서 맨시티는 완벽한 기회다. 나는 이제 23세다. 영국에서 내 자신을 시험해보고 싶다. 그러기에 맨시티보다 좋은 구단은 없다"라며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서 "여기 있는 선수단을 봐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로 가득하다. 이 팀의 일원이 되고 싶지 않은 선수는 전 세계에 없을 것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명성을 잘 알고 있고 함께 하고 싶다. 그가 자신의 팀에서 뛰게 해줘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맨시티 치키 베히리스타인 단장은 "곤살레스는 매우 재능 있는 젊은 미드필더다. 그는 맨시티에 이상적인 선수다. 이번 시즌 활약이 뛰어났고 포르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기에 영입이 어려웠다. 작업을 완료하게 돼 정말 기쁘다. 그는 우리를 도울 준비가 됐다"라며 기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트럼프 황금열쇠 선물
    트럼프 황금열쇠 선물
  2. 2이정규 광주FC 감독
    이정규 광주FC 감독
  3. 3윤석열 기소 명태균
    윤석열 기소 명태균
  4. 4이이경 용형4 하차
    이이경 용형4 하차
  5. 5쿠팡 수사 외압 의혹
    쿠팡 수사 외압 의혹

인터풋볼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