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주경제 언론사 이미지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美 관세 유예 소식에 반등…10만1750달러서 거래

아주경제 김수지 기자
원문보기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국발 관세 전쟁에 대한 우려 완화로 10만 달러선을 회복했다.

4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9만7870달러)보다 3.96% 오른 10만17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 10만 달러선이 붕괴한 후 9만2585달러까지 밀렸지만, 이틀 만에 다시 10만 달러를 되찾은 것이다.

비트코인이 반등세를 보이는 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부과를 유예하겠다고 나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날 멕시코에 이어 캐나다에 대해서도 25% 관세 부과를 한 달 유예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고,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이러한 ‘관세 전쟁’은 미국 기준금리 인하를 늦출 것이란 우려가 시장에 선제적으로 반영되며 비트코인을 끌어내렸다. 관세 전쟁으로 인플레이션 지표가 악화하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통상 기준금리 인하는 위험자산인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진다.

아울러 향후 설립할 미 국부펀드에 비트코인이 포함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상승 폭을 키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재무부, 상무부에 국부펀드 설립을 지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코인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은 이날 언급되지 않았지만, 이 국부펀드를 통해 미 정부가 비트코인을 쌓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날 오전 8시 국내 원화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10만8496달러(약 1억5924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일(1억5491만원)보다 약 2.80% 오른 수치다. 통상 해외보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김치프리미엄’은 6.2%를 형성하고 있다.

아주경제=김수지 기자 sujiq@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유재석 냉탕 폭포수
    유재석 냉탕 폭포수
  2. 2안세영 말레이 오픈 결승
    안세영 말레이 오픈 결승
  3. 3무인기 침투 공방
    무인기 침투 공방
  4. 4전북 오베르단
    전북 오베르단
  5. 5월드컵 베이스캠프 과달라하라
    월드컵 베이스캠프 과달라하라

아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