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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은 물가와 금리…韓 증시, 트럼프발 '관세 충격' 적응할 것"

이데일리 이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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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 보고서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트럼프발 관세 충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락의 본질은 관세 자체가 아닌 물가와 금리라는 분석이 나왔다.

4일 양해정 DS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트럼프 2기가 시작된 가운데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기 전에는 기대감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후에는 기대감이 소멸하고 정책에 대한 평가가 내려지면서 변동성이 나타난다고 양 연구원은 전했다.

특히 이번에도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로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부 출범 전에는 우려는 있었지만 시장에 반영되는 정도가 크지 않았으나 실행되니 시장은 놀라는 중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양 연구원은 지난 1기를 돌아봤을 때 시장은 결국 적응했다고 전했다. 초반에는 관세 부과에 놀랐으나 이후 몇 차례 관세가 있었음에도 하락 폭은 낮아지고 반등했기 때문이다. 예상대로 금리 인하가 이어지고 경제 지표들이 제자리를 찾아간다면 관세 충격은 이겨낼 것이라는 게 양 연구원의 전망이다.

양 연구원은 “관세 충격에 따른 하락의 본질은 물가와 금리라고 판단한다”며 “관세 부과로 인플레이션이 재상승하고 금리도 인하가 아닌 인상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1분기 발표되는 물가 지표가 안정되고 금리가 5%를 넘길 수 있다는 두려움이 사라지면서 시장도 안정을 찾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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