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야노시호한테 숨겼다…"소변 후 휴지 NO, 중간에 끊고 나가" (짠한형)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추성훈이 급한 성격 탓에 소변을 보다가 중간에 나간다고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추성훈 김도현 모태범 {짠한형} EP. 78 달달한 돈 의 맛을 알아버린 아조씨!'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추성훈, 김동현은 속옷을 입지 않는 편이라고 고백하면서 신동엽은 "소변 보고 안 묻게 하는 노하우가 있냐"고 물었다.

김동현은 "안 묻는 방법은 없는데 웬만하면 안 묻는다"며 답했고, 추성훈은 "나이를 먹으면 다 했다고 소변..."라고 말하더니 대뜸 제스처를 취해 모두가 다급히 제지했다.

이어 추성훈은 "소변을 다 봤다고 해도 나이 먹으면 이게 끝나고 나서 나가잖아? 또 조금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당황한 신동엽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며 "팬티 입는 이유도 다 그런 것 때문이다. 집에서도 그렇고 남자도 휴지로 마지막에 닦는 게 좋다더라. 그거 이제 휴지통에 버리고 손 씻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이에 추성훈은 "근데 저는 휴지가 필요 없고 그냥 바지가 휴지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똑같다"고 폭탄 발언을 던졌다.

성격이 급하다는 추성훈은 "소변 보면서 중간에 끊고 나간다. 소변 보고 있는데 '안 해! 가자!' 한다. 진짜다. 너무 싫다. 중간에 나가고 싶다"며 모두를 초토화시켰다.

신동엽은 "처음에는 사랑이 엄마가 그거 보고 되게 놀랐겠다"고 말했고, 추성훈은 "아무래도 그렇겠죠. 그래도 몇십 년 같이 살고 있으니까. 옛날에는 숨겼다"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