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은 소문에 그치나... 이탈리아 매체 “베네치아가 발로텔리 원한다”···“선수도 세리에 A 잔류가 1순위”

베네치아 FC가 마리오 발로텔리(34·제노아 CFC)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발로텔리의 새로운 행선지로 베네치아가 떠오르고 있다.

발로텔리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6경기에서 총 57분 뛰었다. 모두 교체 출전이다.

이탈리아 세리에 B 강등 위기에 놓인 베네치아 FC가 마리오 발로텔리(34·제노아 CFC)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사진=AFPBBNews=News1

발로텔리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6경기에서 총 57분 뛰었다. 모두 교체 출전이다. 발로텔리가 그라운드를 밟은 건 지난해 12월 21일 SSC 나폴리전이 마지막이다. 발로텔리는 이날 교체로 7분 뛰었다. 사진=AFPBBNews=News1

발로텔리는 올 시즌 제노아의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사진=AFPBBNews=News1

발로텔리가 그라운드를 밟은 건 지난해 12월 21일 SSC 나폴리전이 마지막이다. 발로텔리는 이날 교체로 7분 뛰었다.

발로텔리는 올 시즌 제노아의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마리오 발로텔리.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발로텔리는 한때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성장할 재목으로 꼽혔다.

발로텔리는 190cm 키에 강한 힘, 스피드, 탁월한 위치선정과 결정력 등을 갖춘 스트라이커였다. 발로텔리가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인터 밀란,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었던 이유다.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될 재목으로 꼽혔던 마리오 발로텔리. 사진=AFPBBNews=News1

발로텔리는 세계 축구계가 기대한 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불성실했기 때문이다.

발로텔리는 프로 데뷔 후 13번이나 팀을 옮겼다. 몸담았던 팀만 12개다.

발로텔리의 K리그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1월 29일 “한국의 최상위 리그인 K리그1 2개 팀이 발로텔리에게 관심을 보인다”며 “발로텔리는 지난해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K리그1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마리오 발로텔리는 한때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될 재능으로 꼽혔다. 사진=AFPBBNews=News1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주전 스트라이커였던 마리오 발로텔리(사진 오른쪽). 사진=AFPBBNews=News1

‘풋메르카토’는 “발로텔리는 제노아와 계약 종료를 논의했다. 발로텔리는 한국의 K리그1 두 팀뿐 아니라 일본, 호주, 인도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발로텔리가 유럽에서 선수 경력을 이어갈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알려진 건 없다.

발로텔리 영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진 K리그1의 한 구단 관계자는 “금시초문(今始初聞)”이라며 “기사를 통해서 발로텔리가 새 소속팀을 찾는다는 걸 알았다”고 전했다.

요엘 포얀팔로. 사진=AFPBBNews=News1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베네치아 주전 스트라이커 요엘 포얀팔로(30·핀란드)가 세리에 B 팔레르모로 이적한다.

포얀팔로는 올 시즌 리그 20경기에서 6골을 기록 중이다. 포얀팔로는 올 시즌 베네치아에서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었다.

베네치아는 포얀팔로의 이적 공백을 발로텔리로 메우고자 한다.

마리오 발로텔리는 한때 맨체스터 시티 주전 스트라이커였다. 사진=AFPBBNews=News1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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