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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스, 개인정보 보호 강화 ‘재현자료’ 생성기법 개발

아시아경제 김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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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활용도 극대화
데이터분석·인공지능(AI) 전문기업 베가스는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통제하면서도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재현자료’(Synthetic Data) 생성 기법을 최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베가스의 재현자료 생성 기법을 활용한 주요 기술인 ‘재현자료 자동 생성 시스템’은 현재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다.

재현자료는 원본 데이터의 통계적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개별 응답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특수한 형태로 생성된 데이터다. 데이터의 합계나 평균 등 통계적 추론 값은 원본 데이터와 비슷하지만, 유사성이 높아지더라도 개별 응답자의 정보는 노출되지 않도록 합성된 자료다. 베가스 관계자는 "우리가 연구·개발한 재현자료 생성 기법은 데이터 보호와 개방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면서 "정부는 고용, 복지, 경제 등 분야에서 중요한 정책 결정을 내릴 때 활용할 수 있으며, 기업은 시장 동향, 소비자 행동 분석 등을 수행할 때 재현자료를 적극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희 베가스 연구개발(R&D)센터장은 "재현자료 기술은 데이터 보호와 활용의 균형을 맞추는 중요한 도전 과제이자, 핵심 기술"이라며 "베가스는 AI·데이터 분석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최신 정보보호 기술 연구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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