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만 70세를 맞아 첫 자서전을 냈습니다.
자서전의 이름은 '소스 코드(Source Code)', "70세를 앞두고 이제야 인생을 조금 알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총 세 권 중 이번 발매된 첫 번째 책은 게이츠의 어린 시절부터 1975년 MS 창업, 애플과의 첫 계약까지를 다뤘습니다.
어린 시절 게이츠는 스스로 "자폐아에 가까웠다"고 고백했습니다.
며칠 동안 말을 안 하고 한 가지 일에 집착했고, 사회적으로 부적절하게 행동했으며, 성적은 B, C 수준에 그쳤습니다.
그런 게이츠에게 열두 살 때 만난 심리 치료사가 "괴짜지만 똑똑하다"며 동기를 부여했고, 삶은 서서히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자서전의 이름은 '소스 코드(Source Code)', "70세를 앞두고 이제야 인생을 조금 알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총 세 권 중 이번 발매된 첫 번째 책은 게이츠의 어린 시절부터 1975년 MS 창업, 애플과의 첫 계약까지를 다뤘습니다.
어린 시절 게이츠는 스스로 "자폐아에 가까웠다"고 고백했습니다.
며칠 동안 말을 안 하고 한 가지 일에 집착했고, 사회적으로 부적절하게 행동했으며, 성적은 B, C 수준에 그쳤습니다.
그런 게이츠에게 열두 살 때 만난 심리 치료사가 "괴짜지만 똑똑하다"며 동기를 부여했고, 삶은 서서히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놀라운 집중력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매진했고, 하버드대에 입학해선 한 달 중 674시간을 프로그래밍에 쓸 정도였습니다.
이후 하버드를 중퇴해 MS를 세웁니다.
게이츠는 창업 12년 만인 1987년, 31세에 최연소 억만장자에 올라 오랫동안 전 세계 부자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16위를 기록하고 있는 현재는 "재산에는 관심이 없다"고 적었습니다.
전 아내인 멀린다에 대해서는 "현실 감각을 불어넣어 준 사람"으로, 인생 최대 실패에 대해서는 "이혼한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두 사람은 2021년 이혼했는데, 당시 게이츠는 미성년 성매매자였던 제프리 엡스타인과 친분을 유지했고 사내에서도 추문을 일으켰습니다.
게이츠는 자서전 공개와 함께 응한 인터뷰에서 "인터넷 등 기술이 발전하면서 공공의 이익을 해치고 정치적 분열을 가속화할 줄은 몰랐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백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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