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0.0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연 이자율 3만%…암구호 등 군사기밀 담보로 불법대출한 일당에 실형

연합뉴스TV 엄승현
원문보기
연 이자율 3만%…암구호 등 군사기밀 담보로 불법대출한 일당에 실형

군부대 출입 등을 할 때 적군을 식별하기 위해 쓰이는 암구호를 담보로, 군인에게 고리 대출을 해준 일당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형사7단독은 어제(2일)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대부업체 대표 A씨에게 징역 2년 4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넘겨진 대부업체 직원 B씨에겐 징역 1년 2개월, C씨에겐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A씨 등은 무등록 대부업체를 운영하면서 군 간부 등 15명에게 암구호 등을 담보로 1억 6,000여만 원을 빌려주고 이자로만 9,800만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이들은 법정이율을 초과한 최대 연 3만%의 금리를 적용해 돈을 빌려줬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엄승현 기자(esh@yna.co.kr)

#군사기밀 #암구호 #담보 #사채업 #대부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유빈 임종훈 결승 진출
    신유빈 임종훈 결승 진출
  2. 2월드컵 멕시코전 티켓
    월드컵 멕시코전 티켓
  3. 3하나은행 6연승
    하나은행 6연승
  4. 4삼성 현대모비스 경기
    삼성 현대모비스 경기
  5. 5변요한 티파니 열애
    변요한 티파니 열애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