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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범 감독, “경기력 올라오고 있어 긍정적, 4월까지 다 끌어올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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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아쉽지만, 좋아지고 있는 건 사실이에요. 감독인 제 역할은 우리 팀의 경쟁력을 만드는 거 잖아요. 점점 더 좋은 팀으로 만들어야죠.”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는 말이 떠오르는 순간이었지만, 최우범 감독은 경기장을 벗어나기 전 선수단을 바라보면서 주먹을 불끈쥐었다. 그는 가벼운 미소와 함께 “다들 하고자 하는 의지가 좋으니, 그 점에 기대해보려고요. 저도 열심히 하고요”라며 힘주어 말했다.

브리온은 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그룹 배틀 5차전 디플러스 기아(DK)와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1세트 완승 이후 2, 3세트를 내주면서 결국 1승 4패로 그룹 배틀을 마감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최우범 브리온 감독은 “우리 경기를 하자는 생각으로 왔다. 3세트도 많이 유리한 상황까지 갔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경기를 심플하게 갔다면, 개선될 여지가 있었다. 실수가 나오면서 선수들이 위축됐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덧붙여 최 감독은 “적극적으로 해야 될 때, 소극적으로 경기를 했다. 과정 자체는 좋았다. 승리를 못하는게 많이 아쉽다. 이제 정말 초중반부까지는 운영 자체를 강팀처럼 하고 있다. 3세트 3번째 드래곤 전투에서 실수가 나온 상황에서 선수들이 실수가 나오면서 소극적으로 변한 게 아쉬울 뿐”이라고 패인을 분석했다.

최우범 감독은 “플레이-인을 앞두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이길 생각 뿐이다. 경기를 패했지만, 팀의 경기력 자체는 올라오고 있느넥 눈이 보이고 있다.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에게 4월쯤에는 컨디션을 다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한 적 있다. 그 스케줄에 맞춰서 나를 포함 선수단이 연습에 매진할 생각”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최우범 감독은 끝까지 선수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주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경기 패배는 아쉽지만, 기죽을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 순간 소극적으로 한 것을 돌아보고, 반성해야 한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해서 돌아가겠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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