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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AI 인재 1만명 양성하겠다…3대 강국, 우리도 가능"

연합뉴스 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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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혁신 가능성 보여줘…정부·지자체가 기업에 날개 달아주자"
인사말 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서울 마포구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서울시 소상공인 힘보탬 현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23 ryousanta@yna.co.kr

인사말 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서울 마포구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서울시 소상공인 힘보탬 현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23 ryousanta@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AI(인공지능) 인재 1만명 양성을 서울시가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AI 3대 강국, 우리도 가능합니다"란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최근 새 AI 모델로 세계를 놀라게 한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를 두고 "연구 인력 139명뿐인 작은 기업이 적은 비용으로 이뤄낸 혁신"이라며 "천문학적인 투자나 거대 기업이 아니더라도 경쟁력 있는 AI 혁신을 이룰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AI 혁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면서 "서울시가 앞장서서 그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번 달 11일 열리는 서울시 국제콘퍼런스 'AI SEOUL 2025'를 계기로 'AI와 동행하는 서울'의 비전을 밝히고, AI 중심 도시로 발돋움할 서울시의 계획을 말씀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AI 강국으로 가는 길의 가장 큰 과제는 아낌없는 투자와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며 "청년취업사관학교를 명실상부한 AI 인재 양성의 핵심 기관으로 업그레이드해 매년 4천명의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어 "서울시의 대학캠퍼스타운 사업과 연계해 서울 소재 각 대학에서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6천명의 인재를 길러내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AI 3대 강국 진입은 먼 얘기가 아니다"라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최선을 다해 기업에 날개를 달아주고, AI 인재 양성에 모든 힘을 쏟아붓는다면 우리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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