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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2026학년도 수능 N수생 20만명 넘을 수도”…변수는 의대 정원 [입시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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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 중 재수생 등 ‘N수생’이 20만명을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일 종로학원은 올해 치러질 2026학년도 수능에서 N수생 응시자는 19만∼20만명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역대 수능 N수생 비율과 재수생 추세, 고3 학생 수 등을 바탕으로 추정한 규모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달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중 수능 응시자가 34만777명으로 전년도보다 4.3% 늘었다. 또 서울권 소재 대학 정시전형 탈락자는 전년보다 3.5%, 전국 4년제 대학 탈락자는 3.0% 증가했다. 전국 98개 대학 의·치·한·약 계열 지원자도 크게 늘면서 탈락 인원은 지난해보다 18.9%(3112명)나 급증했다.

종로학원은 “통계적 수치 흐름으로는 20만명 돌파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올해 N수생은 지난해보다 11.5%(2만869명) 늘어난 20만2762명까지도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N수생이 20만명이 넘는다면 2001학년도(26만9059명) 이후 25년 만에 최대 규모다.

최근 수능에서 N수생 규모는 ▲2021학년도 14만6761명 ▲2022학년도 14만9111명 ▲2023학년도 15만7791명 ▲2024학년도 17만7942명 ▲2025학년도 18만1893명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수능의 경우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이 크게 늘면서 대입에 재도전하는 반수생 등이 늘었다. 의대 모집인원이 늘면 최상위권의 상당수가 의대로 빠져 연쇄적으로 상위권 대학의 경쟁도 완화되기 때문이다.


다만 종로학원은 전체 응시자 중 N수생 비중은 전년(34.8%)보다 소폭 감소한 34.5%로 추정했다. 올해 수능을 치를 고3 학생(45만3812명)이 전년보다 11.8% 늘어나기 때문이다.

종로학원은 “최근 취업난 등의 여파로 상위권 대학 선호도가 뚜렷한 상황”이라며 정시 상향지원 패턴과 대학 진학 후에도 반수 등을 통한 상위권대학 재도전 심리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이 변수”라며 “의대 모집인원이 N수생 규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김유나 기자 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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