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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N수생 규모 20만명 예상…‘의대 정원’이 변수

이데일리 신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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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2026학년도 대입 N수생 규모 20.3만 예측”
고3 학생 12% 늘고, 2025학년도 정시 탈락자도 증가
“취업난에 상위권大 선호도↑…의대 정원 변수될 것”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올해 치러질 2026학년도 대입에서 N수생(대입에 2회 이상 도전하는 수험생) 규모가 2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작년 12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찾은 수험생들이 입학 상담을 받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시스)

작년 12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찾은 수험생들이 입학 상담을 받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시스)


종로학원은 이러한 내용의 ‘2026학년도 대입 N수생 규모 예상’ 결과를 2일 공개했다. 올해 고3 재학생 수와 2025학년도 정시 탈락 인원, 졸업생 대비 재수 비율 등을 고려한 결과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고3 재학생은 45만 3812명으로 작년(40만 6079명) 대비 4만 7733명(11.8%) 증가했다. 2025학년도 정시 기준 4년제 대학 202곳에서 탈락한 학생도 전년 대비 1만 1763명, 3% 늘었다. 의대·약대 등 전국 의약학계열 98곳에서만 전년보다 18.9% 증가한 3112명이 탈락했기 때문이다.

종로학원은 이런 수치를 감안해 내년 N수생 규모를 20만 2762명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체 수험생(58만 8355명) 가운데 34.5%에 달하는 비율로 전년(34.8%) 대비 소폭 감소했다.

역대 수능에서 N수생 규모가 20만 명을 넘어선 기간은 1994학년도부터 2001학년도까지 약 8년간이다. 이후에는 학령인구 감소 등의 여파로 전체 수험생 수가 줄면서 줄곧 N수생도 10만 명대를 기록했다. 올해 N수생 규모가 20만 명을 넘어선다면 2001학년도 이후 25년 만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대졸자 취업난 등의 영향으로 상위권 대학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재수·반수 수요가 커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2025학년도 반수생(대학 입학 후에 대입에 재도전하는 수험생) 규모는 총 9만3195명으로 2011학년도 관련 통계 집계 후 최대규모를 기록한 바 있다.

2026학년도 의대 정원도 올해 N수생 규모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정부는 의료계와의 협상을 통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결정할 방침인데 기존 정원(3058명)에 대한 감축까지 열어둔 상태다. 임 대표는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조정 변수가 N수생 규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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