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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나카야마 미호…9번째 재개봉 ‘러브레터’ 10만 관객 돌파

스타투데이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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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 사진 ㅣ워터홀컴퍼니

‘러브레터’. 사진 ㅣ워터홀컴퍼니


9번째 재개봉한 일본 영화 ‘러브레터’이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달 31일 ‘러브레터’ 배급사 워터홀컴퍼니에 따르면, ‘러브레터’는 재개봉 30일 만인 이날 누적 관객 수 10만명을 돌파했다.

이와이 슌지 감독이 연출한 ‘러브레터’는 자신과 같은 이름을 가진 중학교 동창의 연인에게서 갑작스레 편지 한 통을 받게 된 후지이 이츠키(나카야마 미호 분)가 과거와 마주하며 겪는 일을 그렸다.

지난 1일 일본 개봉 30주년, 한국 개봉 25주년을 맞아 메가박스에서 단독 재개봉했다.

이번 30주년 에디션은 그동안 많은 관객과 팬들이 아쉬운 부분이라 여겼던 극장 자막의 오역을 바로잡고, 90년대 개봉 당시의 형태였던 세로 자막을 구현해 작품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는 데 집중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일본 멜로 영화의 대표 격으로 꼽히는 영화인 데다 주연 배우인 나카야마 미호가 지난 달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워터홀 컴퍼니 측은 “개봉 당시엔 3만 명만 다시 영화를 봐주셔도 다행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기존의 팬들과 새로운 세대의 관람객들이 신규 팬층으로 유입되며 관람 열풍의 큰 에너지가 되었다. ‘러브레터’의 성과가 다른 작은 영화들의 극장 관람객 유입에도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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