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타운스·브런슨, Kia MVP 래더 상승세…닉스 듀오 돌풍!

2025년 1월 29일(수),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NBA 경기 1쿼터 동안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가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2번)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가드 스테판 커리(30번)를 상대로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 산티아고 메히아/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via AP)

1일 NBA 공식 페이지에 따르면, 올해 Kia MVP 래더에서는 뉴욕 닉스의 칼-앤서니 타운스와 제일런 브런슨이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타운스와 브런슨은 닉스에서 첫 시즌부터 성공적인 조합을 보이며 MVP 경쟁에서도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브런슨은 최근 덴버 너게츠전에서 30득점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래더 8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미국 태생 선수 중 최다 득점자로 활약했으며, 이번 시즌 평균 득점은 다소 줄었지만 어시스트(평균 7.5개) 부문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 중이다.

타운스는 현재 리그 득점 15위이자 리바운드 2위로 닉스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의 이적을 원치 않았지만, 닉스에서 완벽한 환경을 맞이하며 기량을 펼치고 있다.

닉스는 현재 동부 컨퍼런스에서 상승세를 타며 보스턴 셀틱스를 추월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닉스는 주말 LA 레이커스와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르브론 제임스의 출전 여부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앤서니 데이비스의 부상(복부 염좌)으로 인해 타운스와의 빅맨 대결은 성사되지 않을 전망이다.

2025년 1월 29일: 덴버 너게츠의 니콜라 요키치(15번)가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의 경기 중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사진: 알 벨로 / 게티 이미지 북아메리카 / AFP, Getty Images via AFP)

Kia MVP 래더 Top 5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평균 32.5득점, 5.2리바운드, 6어시스트
최근 6경기 평균 40득점에 필드골 성공률 53% 기록

니콜라 요키치 (덴버 너게츠)
평균 29.7득점, 12.9리바운드, 10.1어시스트
시즌 트리플더블 평균 기록 중

야니스 아데토쿤보 (밀워키 벅스)
평균 31.7득점, 12.2리바운드, 5.8어시스트
최근 3경기 39-12, 35-18, 36-13 기록

칼-앤서니 타운스 (뉴욕 닉스)
평균 24.6득점, 13.7리바운드, 3.4어시스트
동부 최고의 센터로 자리매김

제이슨 테이텀 (보스턴 셀틱스)
평균 26.7득점, 9리바운드, 5.4어시스트
최근 경기력 저하로 5위 하락

Kia MVP 래더란?Kia MVP 래더는 NBA 정규 시즌 최우수 선수(MVP)를 선정하기 위한 순위 시스템으로, 매주 NBA 공식 웹사이트에서 발표된다. 리그 전체의 경기력, 팀 성적, 개인 기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유력 후보를 선정하며, 시즌 종료 후 MVP 수상자가 결정된다.

Kia는 2007년부터 NBA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규 시즌 MVP뿐만 아니라 올스타 MVP, 가장 발전한 선수(MIP) 등 주요 개인상에 네이밍 스폰서를 맡고 있다.

기아자동차 로고는 MVP 트로피 및 NBA 공식 마케팅 자료에도 포함되며, NBA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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