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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 MZ세대가 이끈 재개봉작 10만 화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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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러브레터’. 사진 | 워터홀컴퍼니

영화 ‘러브레터’. 사진 | 워터홀컴퍼니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영화 <러브레터>가 작품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1월 1일 재개봉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재개봉에서는 원작에 더 가까운 자막으로 개선하고, 1990년대 정식 개봉 당시 사용된 세로 자막을 복원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MZ세대에서도 크게 호응을 받고 있다.

개봉 30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한 게 그 증거다. 차가워진 극장가 속에서도 명작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음을 증명했다. 이번 30주년 에디션은 20대 관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1995년에 탄생한 명작과 2025년의 새로운 세대가 만나는 의미 있는 장을 마련했다.

‘러브레터’의 10만 관객 돌파는 올해 개봉한 독립예술영화 중 최초로 10만 관객을 달성한 기록이다. 점점 어려워지는 독립예술영화 시장에서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번 30주년 에디션은 역대 ‘러브레터’ 재개봉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으며, 2025년 메가박스 단독개봉작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배급사 워터홀컴퍼니는 “처음 개봉 당시 3만 명만 다시 찾아주셔도 감사할 생각이었다. 기존 팬들과 새로운 세대 관객들이 신규 팬층으로 유입되며 큰 에너지를 만들어냈다”며 “이 성과가 다른 작은 영화들의 극장 관람객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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