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OSEN 언론사 이미지

김혜수, '트리거' 탐사보도 팀장 명품 패딩 찾은 이유 "실제 PD들에 자문" ('라디오쇼')

OSEN
원문보기

[OSEN=연휘선 기자] 배우 김혜수가 '트리거'를 위해 실제 현직 PD들을 관찰한 바에 대해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약칭 라디오쇼)'에서는 김혜수와 정성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DJ 박명수의 진행에 맞춰 함께 출연한 디즈니+ 오리지널 '트리거'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김혜수, 정성일과의 만남을 위해 '트리거'를 직접 보고 왔다며 작품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혜수는 작품에 대해 "물불 안 가리고 진실을 전달하려 노력하는 열혈 PD들의 이야기다. 실제로는 물불 다 가린다. 완전 가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소룡이라고 잘못 알았다"라고 밝힌 박명수는 "배낭 하나 메고 털털한 극 중 모습에 놀라움을 표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혜수는 "현장에서 일하는 PD분들께 자문을 많이 구했다. 그래도 옷 같은 건 많이 갖춰 입는다. 나름 패딩도 제일 좋은 걸 입는다고 하더라. 나름 전투복 같은 거라 화려한 건 아닌데 좋은 걸 입는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맞다. PD들도 벌이가 있는데 다 좋은 거 입고 다닌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낙하산, 중고 신입. 한도 PD를 맡은 정성일은 "어릴 때부터 일이 있어서 사람들을 잘 안 믿고 기대지 않고 혼자 독립적인, 그러다 보니까 예의는 지키되 건드리면 싸가지가 없어지는 전형적인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전에 해본 인물과 많이 다르다.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역할이기도 하다. 전엔 슈트를 갖춰 입고 냉한 인물이었는데 여기서는 허당미도 있고 편안한 모습이 많이 나온다"라고 말했다.


김혜수와 정성일이 열연한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혜수가 탐사보도 팀장 오소룡, 정성일이 탐사보도팀 PD 한도 역으로 열연한다. 매주 수요일 2회씩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KBS 제공.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시그널2 조진웅
    시그널2 조진웅
  2. 2대전 충남 행정통합
    대전 충남 행정통합
  3. 3통일교 의혹 수사
    통일교 의혹 수사
  4. 4김상우 감독 자진 사퇴
    김상우 감독 자진 사퇴
  5. 5학원버스 역주행 사고
    학원버스 역주행 사고

OSE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