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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직행 실패’ 아직 UCL은 안 끝났다!…‘코리안리거’ 김민재·황인범·이강인·양현준, 16강행 도전

매일경제 김영훈 MK스포츠 기자(hoon997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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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6명의 코리안 리거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30일(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 라운드(8라운드) 16경기가 모두 진행됐으며, 1~36위까지 모든 팀의 순위도 확정됐다.

이번 시즌 새롭게 개편된 챔피언스리그는 36팀이 리그 페이즈에서 홈 4경기, 원정 4경기씩 총 8경기를 치른 후 순위를 결정한다. 1~8위는 16강으로 직행하고, 9~24위는 1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25~36위는 탈락한다.

사진=UEFA

사진=UEFA


사진=U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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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이번 시즌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리버풀(승점 21)이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바르셀로나, 아스널, 인터밀란(이상 승점 19),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18), 바이어 레버쿠젠, LOSC 릴, 아스톤 빌라(이상 승점 16)가 16강 직행 티켓을 따냈다.

한국 선수들은 총 6명이 출전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페예노르트),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양현준(셀틱), 김민수(지로나)가 각 소속팀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최종 라운드 결과, 김민재, 황인범, 이강인, 양현준은 1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설영우와 김민수는 아쉽게 탈락했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은 최종 라운드에서 슬로반 브라티슬라바를 상대로 3-1 대승을 거뒀으나, 승점 15점으로 12위에 머물렀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황인범의 페예노르트는 릴 원정에서 16강 직행을 노렸지만 1-6 대패를 당하며 19위로 추락했다.

이강인의 파리는 24위 밖에 위치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으나, 최종전에서 우스만 뎀벨레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분데스리가의 슈투트가르트를 4-1로 꺾고 15위로 올라서며 16강행 희망을 이어갔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양현준의 셀틱은 플레이오프권 유지를 노렸다. 최종전 상대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탄탄한 조직력을 보여주고 있는 아스톤 빌라였다. 셀틱은 빌라 원정길에 올랐으나 2-4로 패했다. 다행히 21위에 머물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는 오는 2월 11~12일 1차전, 18~19일 2차전 일정으로 진행된다. 그에 앞서 오는 31일 대진 추첨이 이루어진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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