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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 사카 대체자→급부상한 10대!...아르테타의 극찬 "챔스 결승골? 그 나이에 흔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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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17세 신성이 에이스의 대체자로 급부상했다. 나이에 걸맞지 않은 침착성을 지녔다는 평가다.

아스널은 3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몬틸리비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8차전에서 지로나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아스널은 리그 페이즈 3위(6승 1무 1패)에 위치, 16강 다이렉트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주인공은 2007년생 에단 은와네리였다. 17살의 은와네리는 1-1로 비기고 있던 전반 막판 환상적인 역전 골을 터트렸다. 전반 42분, 박스 우측면에서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패스를 받은 은와네리가 드리블로 수비수 2명을 따돌린 뒤 정교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은와네리의 환상적인 감아차기 득점으로 아스널은 리드를 지키며 2-1 승리를 거뒀다. 이후 리그 페이즈 3위로 16강 직행 티켓도 거머쥐었다.

축구 통계 매체 '폿몹'에 따르면 은와네리는 87분을 소화하며 1득점 포함 패스 성공률 88%(14/16), 터치 37회, 드리블 성공 1회, 태클 1회, 가로채기 1회, 리커버리 2회 등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평점 7.7을 받았다. 팀 내 평점 3위다.


경기 종료 후 은와네리를 향한 극찬이 쏟아졌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 이탈한 에이스 부카요 사카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꿨다는 평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은와네리는 왜 거너스 팬들이 17살에 그토록 열광하는지 다시 한번 보여줬다. 지난 몇주간 부상으로 결장했던 은와네리는 부상 당한 사카를 대신할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보였다. 그의 복귀는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가 영입된 것과 같다"라고 칭찬했다.


아르테타 감독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은와네리에 대한 찬사를 빼놓지 않았다. 그는 "우리가 은와네리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가 어떤 상황이 일어나도록 주도권을 잡을 의지가 있다는 점이다. 그는 공을 갖고 있을 때 매우 공격적이며 자신감이 넘친다. 그는 기본적으로 모든 각도에서 마무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다. 매우 중요한 득점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은와네리는 결코 침착하고 침착하며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17세에 UCL에서 정말 중요한 골을 넣는 일은 흔치 않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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