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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국대 풀백! 설영우, 결승골 어시스트→UCL에서만 3도움…팀은 16강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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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즈베즈다가 설영우의 결승골 어시스트에 힘입어 영 보이즈를 잡았으나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즈베즈다는 3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에 위치한 슈타디온 방크도르프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8라운드에서 영 보이즈에 1-0으로 승리했다.

즈베즈다의 승리를 이끈 건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설영우였다. 후반 24분 설영우가 왼쪽 측면에서 공격 가담 후 중앙으로 패스를 보냈다. 이를 캉가가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했고 결승골로 이어졌다.

이날 승리로 즈베즈다는 승점 3점을 추가했으나 2승 6패(승점 6점)로 UCL 본선 진출 팀 중 29위를 기록했다. 즈베즈다는 24위까지 주어지는 16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얻지 못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설영우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울산 HD를 떠나 즈베즈다에 합류했다. 유럽 첫 시즌이지만 활약이 좋다. 시즌 초반엔 어깨 수술로 인해 잠시 결장했으나 이후 좌우를 가리지 않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설영우는 지난 수페르리가 4라운드 노비 파자르전에서 데뷔골에 성공했다. 이후 7라운드에서 라드니치키를 상대로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7라운드 믈라도스트 루차니전에선 리그 2호 도움을 만들었다. 19라운드 노비 파자르와 경기에서 리그 2호골을 뽑아냈다.


UCL에서도 활약이 이어졌다. 리그 페이즈 1라운드에서 벤피카를 상대로 대회 데뷔전을 가졌고, 4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첫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진 슈투트가르트와 5라운드에서도 도움을 추가했다. 영 보이즈를 상대로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설영우는 첫 UCL을 3도움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즈베즈다는 오는 3일 바츠카 토폴라 원정을 떠난다. 설영우가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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