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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부진에도 30대 주식부호 지분가치 1년새 4조7천억원 늘어

연합뉴스 조성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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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 조정호 4.6조 불어나 '2위 등극'…1위 삼성 이재용 턱밑 추격
알테오젠 박순재, 한미반도체 곽동신도 평가액 급증해 10위권 진입
한·체코 비즈니스포럼 참석한 재계 총수들(프라하=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20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포럼에 재계 총수들이 자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회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2024.9.20 zjin@yna.co.kr

한·체코 비즈니스포럼 참석한 재계 총수들
(프라하=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20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포럼에 재계 총수들이 자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회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2024.9.20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최근 1년간 국내 증시가 부진을 겪는 가운데도 국내 30대 주식 부호들의 지분 가치는 5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재산 2위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138040] 회장은 지분 가치가 4조6천억원 넘게 늘어나면서 1위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30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국내 상장 주식 보유 상위 30명의 주식 재산 합계는 82조2천659억원으로, 1년 전 77조5천684억원에 비해 4조6천975억원, 6.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2.08% 상승에 그쳤고, 코스닥 지수는 13.78% 하락했다.

주식 재산 증가액 1위는 4조6천39억원이 늘어난 조정호 회장으로 증가율은 76.1%였다.

이로써 조 회장은 지분 평가액 10조6천544억원을 기록,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5조4천799억원)을 제치고 국내 주식 부호 2위로 올라섰다.


박순재 알테오젠[196170] 대표이사는 2조7천658억원이 늘어 조 회장 다음으로 증가액이 많았다. 증가율은 356.6%에 달했다.

지분 평가액이 3조5천415억원으로 급증한 박 대표는 1년 만에 25위에서 9위로 16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곽동신 한미반도체[042700] 부회장은 평가액이 1조9천963억원에서 3조9천979억원으로 2조17억원, 100.3% 증가했다. 곽 부회장의 순위도 12위에서 8위로 높아졌다.


현대차[005380]그룹에서는 정몽구 명예회장과 정의선 회장의 평가액이 각각 4천360억원 증가한 4조4천502억원, 9천155억원 증가한 4조3천65억원이었다. 이들의 순위는 각각 6위에서 5위로, 8위에서 6위로 상승했다.

이재용 회장은 11조8천312억원의 평가액으로 1위를 지켰으나, 평가액은 2조308억원, 14.6%나 줄었다. 2위 조 회장과의 격차는 1조1천768억원이었다.

상속세 부담이 있는 홍라희 전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028260] 전략기획담당 사장은 보유 주식을 대량 매각한 결과 지분 평가액이 각각 2조1천138억원(-27.8%), 1조1천966억원(-20.1%), 9천680억원(-18.8%) 감소했다.


이부진 사장은 4위를 유지했으나 홍 전 관장은 2위에서 3위로, 이서현 사장은 5위에서 7위로 순위가 낮아졌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1조3천1억원이 줄어든 2조1천81억원을 기록, 7위에서 12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표] 국내 상장 주식 보유 상위 30명(단위: 억원, 2024.01.23~2025.01.23 기준)

순위성명직업2025.01.232024.01.23증감액증감율
1이재용삼성전자 회장118,312138,620-20,308-14.6
2조정호메리츠금융그룹 회장106,54460,50546,03976.1
3홍라희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54,79975,937-21,138-27.8
4이부진호텔신라 사장47,42159,387-11,966-20.1
5정몽구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44,50240,1424,36010.9
6정의선현대자동차 회장43,06533,9109,15527.0
7이서현삼성복지재단 이사장41,82951,509-9,680-18.8
8곽동신한미반도체 부회장39,97919,96320,017100.3
9박순재알테오젠 대표이사35,4157,75727,658356.6
10방시혁하이브 이사회의장28,53928,802-263-0.9
11장병규크래프톤 이사회의장24,07614,9439,13361.1
12김범수카카오 이사회 의장21,08134,083-13,001-38.1
13최태원SK그룹 회장19,19920,659-1,460-7.1
14구광모LG 회장18,39618,321750.4
15서경배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18,27520,815-2,540-12.2
16정몽준아산재단 이사장17,50213,8883,61426.0
17서정진셀트리온 회장14,80915,016-207-1.4
18조현준효성그룹 회장13,7845,9597,824131.3
19이해진네이버 GIO12,56313,394-832-6.2
20이재현CJ그룹 회장12,23711,7025344.6
21이채윤리노공업 사장11,33312,152-819-6.7
22조현범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10,63810,994-356-3.2
23정용진신세계그룹 회장9,85812,947-3,089-23.9
24방준혁넷마블 이사회의장9,12111,837-2,716-22.9
25김남구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8,8596,5862,27234.5
26정상수파마리서치프로덕트 대표이사8,6034,0674,536111.5
27김창수F&F 대표이사8,3989,781-1,383-14.1
28오준호레인보우로보틱스 최대주주8,2035,6592,54444.9
29이준호NHN엔터테인먼트 회장8,1998,688-489-5.6
30최기원최태원 SK그룹 회장 동생7,1197,659-540-7.0
합 계822,659775,68446,9756.1

※재벌닷컴 제공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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