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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티스는 천사 팀인가...안토니 이어 '유리몸' 레프트백도 품는다! "임대 매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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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레알 베티스는 또 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여 자원을 원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베티스는 타릴 말라시아 임대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맨유는 레체의 왼쪽 수비수 파트릭 도르구 영입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말라시아는 맨유 기대주에서 잉여 자원이 됐다. 페예노르트에서 네덜란드 국가대표 레프트백으로 뛰던 말라시아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전격 맨유에 데려왔다. 루크 쇼가 지속적으로 부상을 당하는 가운데 말라시아가 레프트백을 차지해 나서면서 기대감은 높아졌다.

그런데 지난 시즌부터 사라진 선수가 됐다. 부상이 이유였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프리시즌도 참여하지 못했고 지속적인 부상 재발과 재활 실패로 시즌 아웃을 당했다. 총 18개월 동안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 초반엔 나오지 못하다 11월에 돌아왔다.

텐 하흐 감독이 나가고 후벤 아모림 감독이 온 이후 좌측 윙백으로 기용됐다. 하지만 아쉬움을 보였다. 더 이상 믿고 기용하기 어려운 수준이 되자 아모림 감독은 도르구 영입을 추진 중이다. 도르구는 곧 맨유 유니폼을 입을 듯 보인다.

말라시아 거취가 관건인데 베티스가 행선지로 떠올랐다. 베티스는 최근 안토니를 임대 영입했다. 안토니는 말라시아보다 더 골칫거리 자원이었다. 공격에서 계속 기회를 줘도 아무런 활약을 하지 못하던 안토니를 팔기 위해 노력했는데 정작 방출엔 실패했지만 베티스가 품었다.

말라시아도 품으려고 한다. 말라시아를 데려간다면 그는 안토니와 베티스에서 호흡을 한다. 쇼가 부상에서 돌아온 상황이라 베티스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낸다면 안토니처럼 베티스 유니폼을 입고 있는 말라시아를 곧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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