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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돈 안 쓰는 짠돌이었네…낮은 CG 예산 책정에 주지훈도 분노[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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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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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지훈이 어설픈 CG에 해명했다.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주지훈(백강혁 역)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주지훈은 야구모자, 명품 브랜드의 반팔, 가죽 재킷, 은색 팔찌와 반지, 청바지로 멋을 냈다. 마치 '쇼미더머니'에서 볼법한 래퍼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 분)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지훈은 불의에 굴하지 않는 천재 외과의사 백강혁 역을 맡았다.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전쟁터도 마다하지 않는다.

천재 의사 주지훈에 라이징 스타 추영우까지 합세했다. 더불어 유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만큼 극본은 탄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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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CG는 어설펐다. 특히 시리아 폭격 신, 북한산 헬기 신은 넷플릭스 작품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유치했다. 생동감도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이에 주지훈은 "이건 넷플릭스와 얘기하셔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심 발언을 하고자 자세를 바로잡으며 "받은 예산에 비해서 갈아 넣은 거다. 이런 작품과 장르를 선택해놓고 이런 예산을..."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모든 작품의 예산 책정이 다 다르다. 최근에 한국 콘텐츠 잘 되고 있지 않나. 적절한 예산 책정을 해주면 좋겠다"라며 "우리 CG 팀은 페이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일을 해준 것이다. 모두가 칭찬해줘야 한다. 어설퍼 보인 건 어쩔 수 없었다"며 아쉬워했다.

한편 '중증외상센터'는 지난 24일 공개됐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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