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두산스코다파워, 체코 프라하 증시 상장 추진…유럽 원전 시장 공략

아시아경제 김보경
원문보기
공모 금액 1200억∼1600억원대 예상
자금 조달해 생산설비 개선, R&D 투입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체코 프라하 증시에 민간 발전 기자재 생산 업체가 상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가운데). 강진형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가운데). 강진형 기자


두산스코다파워는 IPO를 통한 자금 조달로 향후 유럽 원전 시장 확대에 대비하는 한편 모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에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스코다파워는 다음 달 5일(현지시간)까지 체코 프라하와 영국 런던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5일 체코 현지에서 상장의사발표(ITF)를 진행한 바 있다. 두산스코다파워는 다음 달 5일 장 종료 이후 청약 절차를 시작해 다음 날인 6일 오전 상장을 확정하고 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두산스코다파워는 체코를 비롯한 유럽에 원전용 증기터빈 540기 이상을 공급해온 업체로, 향후 팀코리아의 유럽 원전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로 꼽힌다.

두산스코다파워의 공모가는 한화 기준 주당 1만3200원에서 1만5600원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전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957만∼1052주, 공모 금액은 1200억∼1600억원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두산스코다파워와 모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두산스코다파워는 신주발행(290만주)을 통해 조달한 380억∼450억원을 생산설비 개선과 연구개발(R&D)에 투입한다. 유럽 원전 시장 확대에 따른 설비투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스코다파워의 구주매출을 통해 850억∼1200억원을 확보할 전망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자금을 대형원전과 SMR(소형모듈원전) 기술 개발, 가스터빈 설비 확충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별세
    이해찬 별세
  2. 2이청용 골프 세리머니
    이청용 골프 세리머니
  3. 3김지연 정철원 파경
    김지연 정철원 파경
  4. 4미우새 김태희 육아
    미우새 김태희 육아
  5. 5이민성 감독 아시안컵
    이민성 감독 아시안컵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