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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얼마나 잘했으면 “키즈카페 알바 중 팁 받았다” (‘냉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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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개그우먼 이은지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소감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게스트 아이브(IVE) 장원영에 이어 자취생 이은지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요리 대결이 계속됐다.

이날 이은지는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앞두고 밤잠을 설쳤다며 “너무 설레더라. 2014년도에 ‘냉부해’가 시작됐는데 제 데뷔가 2014년이다. 그때는 신인이었고, 막 스타들, 셀럽들이 나오니까. 저는 그때 집에서 혼술하면서 봤다. 11년이 걸려서 오늘 이렇게 나오게 됐다. 너무 영광이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성주가 “데뷔 초 어려운 일 있을 것 같은데”라고 묻자 이은지는 “어쨌든 용돈이 없으니까 키즈 카페 알바하고 경험하면서 지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안정환이 “알바하면서 인기 많았다던데”라고 하자 이은지는 “애기들을 잘 봐서 키즈카페에서 팁을 받았다. 아이들이 비밀 얘기 좋아하니까 ‘내가 비밀 얘기해줄까?’ 하면 애들이 막 떠들다가 집중한다. 그렇게 놀고 인형 같은 배에 넣고 애기가 나올 것 같다고 하면 아이들이 집도 해주고 했다”라고 베테랑 면모를 드러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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