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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 ‘국평’ 아파트 관리비 월 27만5000원…전년比 5% 상승

조선비즈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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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30평대 아파트 우편함에 관리비 고지서가 꽂혀 있다. /연합뉴스

서울 시내 한 30평대 아파트 우편함에 관리비 고지서가 꽂혀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서울 지역 아파트의 월평균 관리비가 전년 대비 5%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비 내역 중 가장 많이 상승한 것은 장기수선충당금(장충금)이다. 장충금은 전년 대비 10% 넘게 상승했다.

26일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에 따르면 서울시내 2600개 아파트 단지의 지난해 월평균 관리비는 ㎡당 3242원(전용면적 기준)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도의 ㎡당 3089원보다 4.95% 상승한 것이다.

‘국민평형’인 전용 85㎡ 아파트에 거주한다면 월평균 관리비가 27만5570원이다.

월별 관리비를 살펴보면 지난해 1월이 ㎡당 3744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12월(3773원) ▲8월(3551원) ▲2월(3479원) ▲3월(3286원) ▲9월(3259원) 순이었다. 냉난방 수요에 따라 관리비의 증감이 있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내역별로 보면 주요 시설 보수 및 교체에 대비해 매달 관리비에 포함해 걷는 장충금의 상승 폭이 10%를 넘었다. 장충금은 2023년 월평균 ㎡당 254원이었으나 지난해는 285원으로 1년 새 12.20%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기료도 796원에서 848원으로 6.53% 올랐다. 난방비는 2023년 월평균 257원에서 지난해 264원으로 2.72% 상승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난방비가 ㎡당 743원으로 전년 동월(681원) 대비 9.10% 올랐다.


아파트아이는 이 같은 관리비 증가가 지난해 여름철 관리비가 장기간 높게 나온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지난해 9월까지도 관리비가 높게 나왔다는 것이다. 작년 8월 전기료는 ㎡당 1438원으로 연중 가장 높았고 9월에도 1125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8월(㎡당 1217원), 9월(㎡당 894원)의 전기료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아파트아이는 전국 3만3000여개 단지의 공공주택·집합건물의 관리비 결제를 지원하는 아파트 전용 앱이다.

김유진 기자(bridg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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