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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소비 유통·식품·여행주 기대…고물가 뚫고 힘 받을까

머니투데이 김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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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설 명절을 앞둔 19일 서울 청량리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설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 30만2500원, 대형마트 40만9510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보다 전통시장은 6.7%, 대형마트는 7.2% 각각 상승한 수치다. 2025.01.19.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설 명절을 앞둔 19일 서울 청량리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설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 30만2500원, 대형마트 40만9510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보다 전통시장은 6.7%, 대형마트는 7.2% 각각 상승한 수치다. 2025.01.19.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


유통 식품 등 소비주가 설 명절 효과로 강세를 보일지 주목된다. 전통적으로 설 명절은 소비가 활발한 시기이고 정부가 경기 내수 진작을 위해 올해는 설 연휴를 하루 늘렸기 때문이다.

다만 고물가와 가계 부채 증가에 따라 소비심리가 위축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27일 증권, 유통업계에 따르면 명절 기간은 전통적으로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로 꼽힌다. 특히 유통업, 식품업, 여행업 등 분야가 설 특수를 누릴 가능성이 있는 업종으로 꼽힌다.

설 명절은 가족과 친지들에게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로 인해 대형마트와 백화점 매출이 급증할 수 있는 시기다. 관련기업들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다. 유통업종대표 종목으론 신세계, 롯데쇼핑, BGF리테일등이 꼽힌다.

선물세트와 가공식품의 수요도 주목된다.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 등에 따라 프리미엄 식품과 친환경 제품이 힘을 받을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식품업종으론 CJ제일제당, 동원F&B, 대상등이 있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24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이 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01.24. hwang@newsis.com /사진=황준선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24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이 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01.24. hwang@newsis.com /사진=황준선


설 연휴에 따른 최장 9일의 황금연휴가 형성되면서 여행 항공주과 실적을 키울지도 주목된다. 국내 대표적인 여행주론 하나투어 모두투어 참좋은여행 롯데관광개발 등이 있다. 항공주론 {대항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이 있다.


물류업체는 설 연휴 택배 등 물류 배송 증가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제기된다. 온라인쇼핑 물류업체로 {쿠팡} 현대글로비스 한진이 있다.

다만 설 명절 실적을 이끌 소비 심리가 관건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22일 발표한 전국 성인 남녀 500명 대상 '설 명절 소비 인식조사' 결과 소비자의 31.6%는 '작년보다 지출을 줄일 계획'이라고 답했다. 46.4%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했고, '지출을 늘리겠다'는 22%에 불과했다.

지출 감소의 배경으론 지속되는 '고물가'(58.9%,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다. 뒤를 이어 '경기 불황 지속'(36.7%), '가계부채 증가'(31.0%) 순이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설 연휴 특수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주목받을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실적"이라며 "각 기업을 면밀히 분석하고 신중하게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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