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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조카 세뱃돈은 5만 원, 부모님 용돈은 30만 원이 적당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 동네생활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설날 용돈 적정 금액' 조사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조카 용돈으로 적합한 금액은 5만 원(38%)이라는 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10만 원(28%)이 2위, 3만 원(14%)이 3위에 올랐다.
학년별로 살펴보면, 미취학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는 5만 원이 적절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던 반면, 대학생은 10만 원이 58%로 가장 높았다.
부모님이나 웃어른께 드리는 용돈으로는 30만 원(31%)이 가장 적당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뒤이어 50만원(22%), 20만원(20%)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부모님께는 현금뿐 아니라 진심을 담은 편지나 과일, 고기 등 선물을 함께 드리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많았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평소 궁금하지만 쉽게 물어보기 어려운 질문들을 동네 이웃과 함께 나누며, 서로 돕고 소통하는 모습이 활발히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대 지역생활 커뮤니티로서 더 많은 이웃들이 다양한 주제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