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금리 인상한 일본은행, 추가 인상 가능성도...트럼프 2기 정책과 선거 일정 변수

파이낸셜뉴스 최두선
원문보기
23~24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을 결정한 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 연합뉴스 제공

23~24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을 결정한 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일본은행(BOJ)이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0.25% 정도'에서 '0.5% 정도'로 올리면서 추가 금리 인상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아사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금리가 대략 반년 간격으로 0.25%p씩 올라 내년 봄에는 '1% 정도'에 이를 것으로 관측한다고 전했다.

일본은행은 지난해 3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17년만에 금리를 올려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했다. 이어 지난해 7월과 전날 연이어 금리를 올렸다.

일본은행이 금리를 추가로 0.25%p 올리면 금리는 1995년 이후 30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 된다. 일본 기준금리는 1991년에 6%였으나 이후 계속 하락했고, 1995년 9월부터는 0.5%와 마이너스 사이를 오갔다.

이에 일본은행이 금리를 0.75%까지는 올릴 수 있지만, 그 이상 인상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는 현지 전문가들의 관측이 나온다.

일본은행의 금리 정책은 향후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추진할 미국의 경제정책과 일본 선거 일정이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미국 정부가 관세를 인상하면 그 영향으로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늦어져 엔화 약세와 달러 강세가 지속될 수 있다.

엔화 가치가 지나치게 떨어지면 수입 물가 급등을 고려해 일본은행이 조기에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

또 일본에서는 오는 7월에 참의원(상원) 선거가 예정돼 있다.선거 이후 정국이 안정을 되찾는 시기에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


금융시장 전문가는 "엔·달러 환율이 160엔을 넘을 경우 고물가가 선거 쟁점이 될 수도 있다"면서 "선거 전인 6월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순재 마지막 부탁
    이순재 마지막 부탁
  2. 2안선영 치매 간병
    안선영 치매 간병
  3. 3안보현 이주빈 스프링피버
    안보현 이주빈 스프링피버
  4. 4알론소 감독 경질
    알론소 감독 경질
  5. 5한일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