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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9일' 설 황금연휴…공항인파 역대급 몰릴 듯

연합뉴스TV 전동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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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9일' 설 황금연휴…공항인파 역대급 몰릴 듯

[앵커]

설 명절에도 해외여행을 떠나는 모습, 이제 흔한 풍경이 됐습니다.

올해는 임시공휴일에 더해 하루만 더 휴가를 쓰면 최장 9일간의 긴 연휴를 쓸 수 있어 해외로 향하는 여행객이 더 늘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각에선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기대했던 내수진작 효과는 반감됐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전동흔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설 황금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위해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13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평균 13만 4000명, 지난해 설 연휴 일평균(11만7000명)보다 13.8% 증가할 전망입니다.


설 당일에도 11만 5000명이 해외로 떠날 계획을 세웠습니다.

해외 여행이 급증한 데는 오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영향이 큽니다.

31일까지 휴가를 내면 최장 9일의 황금연휴가 완성돼 평소 엄두를 내지 못했던 유럽 여행까지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최근 제주항공 참사와 국내 정치 상황으로 여행심리가 움츠러들까 걱정했던 여행 업계는 반색하고 있습니다.

< 백승필 / 한국여행업협회 상근 부회장 > "어려움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최근에 설 연휴 기간 중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소규모 형태의 해외 여행이나 국내 관광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 아닌가…"

반면, 일각에서는 내수를 진작하겠다는 의도로 임시공휴일을 지정했지만 정작 해외여행 수요만 늘어 오히려 국내 여행과 소비에 타격을 입게 됐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전동흔입니다.(east@yna.co.kr)

[영상편집 이다인]

[그래픽 김세연]

#설 연휴 #2025년 설날 #해외여행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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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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