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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2%·민주 38%...정권연장·교체론 '접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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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 달 가까이 이어지는 탄핵정국 속에 맞는 명절입니다.

YTN이 설 연휴를 앞두고 민심을 들어봤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2%, 민주당이 38%로 나타났고, 이른바 '정권 연장론 대 교체론'은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YTN이 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 만 18세 이상 시민 1,003명에게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유권자는 42%, 더불어민주당은 38%가 나왔습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4%와 2%로 뒤를 이었습니다.


보수와 진보층 결집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난 건데, 중도층에선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우세했습니다.

청년층에선 성별에 따라 지지성향이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20대 남성은 56%로 민주당보다 압도적으로 높았고, 30대에서도 양당 격차가 30%p 차이 났습니다.


반면, 2030 여성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민주당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20대 여성 가운데 민주당을 고른 비율은 39%, 국민의힘은 15%였고, 30대에서는 양당 차이가 37%p 벌어졌습니다.

차기 대선에서 정권 연장을 바라는지, 교체를 바라는지도 물어봤습니다.

45%는 여당 후보가 이어서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답했고, 47%는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말해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에서는 정권 연장론이 63%를 기록했고, 광주·전라에서는 정권교체론이 77%로 강하게 드러났습니다.

탄핵정국 속 보수와 진보 진영이 양분 구도를 보이는 가운데, 청년세대 내 성별에 따른 정치적 인식의 차이는 뚜렷해지는 모습입니다.

YTN 김다연입니다.

촬영기자 : 이성모, 한상원

영상편집 : 전주영

디자인 : 박유동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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