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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축' 전주∼김천선 철도, 기재부 예타서 빠져…사업 지연

연합뉴스 임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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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고속철도 이미지[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달빛고속철도 이미지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달빛철도와 함께 동서를 연결하는 전주∼김천선 철도건설 사업이 지연될 전망이다.

24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주∼김천선 철도건설 사업이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 수립을 위한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 사업은 전주를 거쳐 진안, 무주, 경북 김천으로 이어지는 101.9㎞ 길이의 철도로 2조5천858억원이 들어가는 대규모 사회간접자본이다.

호남권과 경상권을 잇는 신 동서벨트를 구축해 지역 간 이동시간을 단축, 교류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게 사업의 취지다.

전주∼김천선이 생기면 전주에서 부산까지 이동시간은 약 190분에서 120분으로 줄어든다.

사업은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시작으로 제2차, 제3차까지 추가 검토 사업으로 분류됐다.


미래의 여건 변화가 예상돼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금껏 추가 검토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된 적이 없었다는 게 기재부의 논리라고 전북도는 전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추가 검토 사업과 신규 사업은 다르다"며 "제4차는 어렵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주∼김천선 철도건설 사업을 신규로 넣으라는 게 기재부의 권고"라고 말했다.


이어 "(기재부 권고대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 사업을 신규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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