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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좋다" 日금리 0.5%로 인상, 17년 만에 최고 수준(종합)

파이낸셜뉴스 김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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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지난해 7월 31일 도쿄에 있는 일본은행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지난해 7월 31일 도쿄에 있는 일본은행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도쿄=김경민 특파원】 일본은행이 24일 기준금리를 0.25%에서 0.5%로 인상했다.

일본은행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현재 '0.25% 정도'에서 '0.5% 정도'로 인상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인상은 6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일본 단기금리는 리먼 브러더스 사태 직후인 2008년 10월 이후 약 1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일본은 1995년 9월 이후 정책금리가 0.5%를 초과한 적은 없었다. 이는 지난 30년간 가장 높은 금리 수준이기도 하다.

올해 높은 수준의 임금 인상이 예상되는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에 따른 시장 변동이 제한적이었다는 것이 금리인상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일본은행은 각 지점의 보고와 경제 단체의 조사 등을 바탕으로 2025년 춘계에서 폭넓은 업종에서 높은 수준의 임금 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일본은행은 지난해 3월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17년 만에 올리며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했다. 이어 지난해 7월 금리를 0∼0.1%에서 0.25% 정도로 올렸다.

일본은행은 물가가 2% 이상으로 안정적으로 오르고, 임금도 함께 상승할 경우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수 있다는 입장을 그동안 여러차례 밝혀 왔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지난 16일 임금 상승과 관련해 "연초 기업 간부 발언과 지난주 일본은행 지점장 회의 보고에서 대체로 긍정적인 이야기가 많았다"며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 약 2% 수준의 물가 상승률이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도 금리인상이 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날 발표된 일본의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도 전년보다 2.5% 올랐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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