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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박원숙, 이혼 언급 "父같은 남자 만나고 싶었다"[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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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박원숙이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23일 방영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신계숙, 이순실과 함께하는 즐거운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다. 신계숙은 이순실에게 "부친은 어떤 분이었냐"라고 물었다. 이순실은 “우리 아버지는 군인이셨는데, 밥상 앞에서 어머니를 욕하는 걸 자랑스러워하는 그런 아버지였다. 북한은 다 그랬다”라며 껄껄 웃어 보였다.

이에 박원숙은 “우리 아버지같은 아버지가 있었다. 고등학생 때 양장점 가서 다섯 벌을 맞춰주시고, 맥주 시음장도 데리고 가 주시고, 호텔 파칭코하는 데도 데리고 가서 같이 놀았다”라며 흐뭇하게 웃어보였다. 이어 그는 “나는 우리 아버지 같은 남자랑 결혼하는 게 꿈이었다. 그런데 급해서 그랬는지 이렇게 됐다”라고 웃더니 씁쓸한 이야기에 웃음으로 마무리를 지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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