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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청라 15㎞ 왕복 4차선 지하화, 경인고속도 예타 통과

조선일보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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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삼척 고속도로도 타당성 확보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과 강원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23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와 인천시에 따르면,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인천 서구 청라동과 서울 양천구 신월동을 잇는 경인고속도로 15.3㎞ 구간을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지하 30m에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한다. 기존 경인고속도로는 일반도로로 바뀐다. 인천시는 8차로를 6차로로 줄이고 나머지 공간에 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총 1조3780억원을 들여 2032년 개통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첫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가 60여 년 만에 지하 고속도로가 되는 것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수도권 서부 지역의 교통 정체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영월군 영월읍과 삼척시 등봉동 간 70.3㎞를 연결한다. 강원 남부 지역을 동서로 가로지른다. 총사업비는 5조6167억원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영월에서 삼척까지 걸리는 시간이 2시간에서 50분으로 70분 단축될 것”이라며 “영월·태백·삼척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또 서해선(경기 고양~충남 홍성)과 KTX 경부선을 연결하는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선’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각자 운행 중인 두 노선 사이에 길이 7.35㎞ 선로를 놓아 연결한다. 연결 지점은 경기 화성·평택 지역이다. 2032년 연결선이 완공되면 서해선 구간의 충남 홍성, 전북 군산 등에서도 환승하지 않고 바로 서울(용산역)을 갈 수 있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군산·홍성과 서울을 오가는 KTX도 운행할 계획”이라며 “서해안 지역 주민들도 이제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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