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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LG 선대 회장 맏딸 부부 '미공개 정보이용 의혹' 불구속 기소

SBS 박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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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취득했다는 의혹을 받는 고 구본무 LG그룹 선대 회장의 맏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와 남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공준혁 부장검사)는 오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 대표와 윤 대표를 각각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코스닥 상장사의 유상증자와 관련한 미공개 중요 정보를 제공해 부당이득을 거두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진=LG복지재단 제공, 연합뉴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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