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1 °
스타데일리뉴스 언론사 이미지

브래든 오스틴, 토트넘 골키퍼 부상 악재 속 1군 데뷔

스타데일리뉴스
원문보기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골키퍼 부상 문제로 새로운 선택을 내렸다. 프레이저 포스터와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부상으로 인해 브랜든 오스틴이 지난 4일 뉴캐슬전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출처 : 토트넘 홋스퍼

출처 : 토트넘 홋스퍼


오스틴은 10년 전 토트넘에 합류했으나, 이번이 첫 1군 출전 기회로 기대를 모았으며,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을 지켰다.

토트넘은 현재 주전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EPL 23일 기준 7승 3무 12패(승점 24)로 20개 팀 중 15위까지 추락하며 강등권과의 격차도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6경기에서 1무 5패를 기록하며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보이던 토트넘이 추락한 주된 원인은 핵심 선수들의 줄부상이다. 현재 골키퍼 비카리오, 수비수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공격수 티모 베르너, 브레넌 존슨 등 주전급 10명이 이탈한 상태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부상자가 16명에 달하며 심각한 인력난을 겪었다.

결국 토트넘은 2007년생 마이키 무어, 2005년생 윌 랭커셔 등 유스 선수들을 긴급 콜업해 엔트리를 채우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러한 임시방편으로는 팀의 부진을 극복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출처: 토트넘 인스타그램

출처: 토트넘 인스타그램


이런 가운데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추가 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파리생제르맹의 콜로 무아니, 레스터시티의 파쿤도 부오나노테, 유벤투스의 토마스 크리스텐센 등과 접촉했으나 협상은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토트넘의 재정적 어려움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 가능성에 따른 위약금 문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결국 토트넘은 비카리오와 포스터의 부상으로 유망주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를 영입하는 데 그쳤고, 지난해 여름 미리 영입을 확정지은 양민혁이 겨울 이적시장 합류한 유일한 추가 자원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클럽은 선수 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당장 영입 계획은 없다"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인정했다. 토트넘은 남은 선수들의 체력 관리를 고려하며 리그 후반기 반등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울버햄튼의 샘 존스톤을 영입 대상으로 고려 중이지만, 오스틴이 뉴캐슬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구단의 계획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토트넘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오스틴의 활약이 반등의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장영란 홍현희 이지혜
    장영란 홍현희 이지혜
  2. 2손흥민 토트넘 잔류
    손흥민 토트넘 잔류
  3. 3김소니아 더블더블
    김소니아 더블더블
  4. 4심형탁 하루 매니저
    심형탁 하루 매니저
  5. 5김설 영재원 수료
    김설 영재원 수료

스타데일리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