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8천억원 투입 형산강 정비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둑 정비(종합)

연합뉴스 손대성
원문보기
침수된 형산강 둔치지난해 7월 10일 경북 포항시 일대에 많은 비가 내려 강물이 불어나며 형산강 야외물놀이장 주변이 잠겨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침수된 형산강 둔치
지난해 7월 10일 경북 포항시 일대에 많은 비가 내려 강물이 불어나며 형산강 야외물놀이장 주변이 잠겨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안동=연합뉴스) 이재영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를 지나는 형산강을 준설하고 제방을 설치하는 '형산강 하천 환경 정비사업'이 23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환경부가 밝혔다.

형산강 하천 환경 정비사업은 하천에 퇴적된 흙 1천360만㎥를 퍼내고 49.8㎞ 구간에 제방을 설치·보강해 200년 만에 한 번 발생할 정도의 큰 홍수에도 견딜 수 있게 만든 것이 목표로 국비 8천28억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퍼낸 흙을 하천 주변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에 쌓아 사업비를 아끼고 침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설계기준을 미충족하는 다리 7곳을 다시 가설해 하천 통수단면적을 확대한다.

환경부는 정비사업이 끝나면 형산강 수위가 0.76∼1.48m 낮아질 것으로 봤다.

형산강은 동해안에서 경주IC 인근 나정교까지 이어지는 국가하천으로, 전체 36㎞ 중 약 75%인 27㎞가 경주시 구간이고 나머지가 포항시 구간이다.


형산강 유역은 여름 홍수기에 잦은 침수 피해가 발생해 왔다.

경북도와 포항시·경주시는 함께 2023년 12월부터 형산강 통합 하천사업 사전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했고 정부를 상대로 사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포항과 경주지역 주민의 숙원인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함으로써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ylee24@yna.co.kr

sds1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2. 2쿠팡 ISDS 중재
    쿠팡 ISDS 중재
  3. 3평화위원회 출범
    평화위원회 출범
  4. 4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5. 5이수혁 팬미팅 해명
    이수혁 팬미팅 해명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