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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도 꿀잼 즐겨요"…울산시, 문화·관광·체육시설 운영

연합뉴스 허광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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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회관 설맞이 공연·전시, 박물관은 세시풍속 체험 행사 진행
울산박물관 전경[울산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박물관 전경
[울산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설 연휴를 맞아 울산지역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5∼30일 주요 문화·관광·체육 시설의 문을 활짝 열고 '꿀잼도시(매우 재미있는 도시)' 매력 알리기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울산을 대표하는 전시·공연장인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울산시립예술단이 '국악으로 여는 새해 설 비나리'를 상연한다. 연휴 기간 내내 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시 '우리가 사는 땅 울산전(展)'이 진행된다.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울산박물관, 대곡박물관, 암각화박물관, 옹기박물관은 연휴 기간에 모두 정상 운영한다.

울산박물관은 29~30일 세시풍속 체험행사 '다복다복(多福多福) 울산박물관'을 개최하고, 대곡박물관은 28∼30일 '푸른 뱀의 해, 설날 한마당' 행사를 통해 민속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연휴 동안 어린이 체험전시 '한 발짝 더 가까이', 미디어아트 특별전 '예술과 인공지능' 등을 진행한다.

울산을 찾은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울산 시티투어 버스는 28∼30일 순환형 구간의 짝수 회차를 무료로 운행한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설 당일인 29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하는데,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특구 내 모든 시설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울산대공원 유료 운영시설은 정기 휴무일인 27일과 설 당일에만 휴관한다. 연휴 동안 대공원 정문 광장 일원에서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설맞이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운영된다.


시는 관광객 불편을 줄이고자 지역 내 관광안내소 8곳을 모두 정상 운영하고, 관광지별로 문화관광해설사도 탄력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울산의 다양한 체육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종합운동장, 동천체육관, 동천다목적구장, 시립문수궁도장은 연휴 기간 휴장 없이 문을 연다.


꿀잼빙상장은 설 당일인 29일 2시간 단축 운영을 제외하고는 연휴 내내 정상 운영(오전 10시∼오후 9시)된다.

27∼30일 종합운동장과 울산체육공원 주차장이 무료 개방돼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한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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