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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기대감에 빅테크↑…뉴욕증시 사흘 연속 상승[뉴스새벽배송]

이데일리 신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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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지수 사흘 연속 동반 오름세
S&P500 한 달 만에 장중 최고점 경신
AI투자 기대감에 빅테크 강세…Arm홀딩스 16%↑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사흘째인 22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투자 기대에 낙관론이 지속되며 뉴욕증시가 강세로 마감했다.

다음은 23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


◇ 뉴욕증시 동반 강세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또 나란히 상승해 사흘 연속 동반 오름세 보여.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13포인트(0.61%) 오른 6086.37에 거래 마쳐. 장중 6100.81을 고점으로 기록하며, 지난달 6일 이후 한 달여 만에 최고점 경신.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0.92포인트(0.30%) 오른 4만 4156.73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52.56포인트(1.28%) 오른 2만 0009.34에 각각 마감.


◇ 주요 빅테크 일제히 강세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 3개 기업의 AI 합작사 ‘스타게이트’ 설립 계획을 발표.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로 AI 칩 대장주 엔비디아가 4.43% 올랐고, 오픈AI의 최대 투자사인 마이크로소프트는 4.13% 올라


-스타게이트 참여사인 오라클은 6.75% 올랐고,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반도체 설계회사 Arm 홀딩스는 15.93% 폭등.

-넷플릭스는 전날 실적 발표에서 ‘오징어게임’ 시즌2 출시 등에 힘입어 유료 가입자 수가 3억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9.69% 급등.

-아마존(1.86%), 메타(1.14%), 애플(0.53%), 알파벳(0.16%) 등 테슬라(-2.11%)를 제외한 M7 종목이 대부분 상승.


◇ ‘월가 황제’ 제이미 다이먼 “관세, 국가 안보 도움된다면 해야”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글로벌 무역 전쟁을 촉발하고 인플레이션을 재점화할 수 있더라도, 미국의 이익을 보호하고 국가 안보에 도움이 된다면 이를 받아들이고 극복해야 한다고 밝혀.

-세계경제포럼(WEF)에 찾은 다이먼 CEO는 이날 미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관세’에 대해 “약간의 인플레이션이 있더라도 국가 안보에 도움이 된다면 받아들여야 한다”며 “내 말은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언급

-다이먼은 과거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 왔지만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CEO도 다보스포럼에서 CNBC와 인터뷰를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세는) 특정 무역 협정의 재조정하는 과정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적절하게 처리된다면 이러한 재조정이 미국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

◇ 中 숏폼 플랫폼 틱톡 인수전

-중국 숏폼 플랫폼 틱톡의 미국 서비스가 복구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틱톡 미국 사업권의 50%를 소유해야 한다”는 조건 내걸면서 미국 유명 유튜버, 억만장자, 주요 IT기업 등이 틱톡을 인수하겠다고 나서.

-미국 부동산 재벌 프랭크 맥코트, 케빈 오리어리 오리어리벤처스 회장이 최근 틱톡 사업을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미스터 비스트’로 알려진 세계 1위 유튜버 지미 도널드슨, AI(인공지능) 기업 퍼플렉시티

-프랭크 맥코트는 22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해 50% 지분을 포함한 모든 상업적 합의에 열려 있다고 재차 언급.

◇ 석유·천연가스 증산 예고에 국제유가 나흘째 하락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0.39달러(0.51%) 하락한 배럴당 75.44달러에 거래를 마감.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지난 9일 이후 가장 낮은 종가.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3월 인도분도 전장보다 0.29달러(0.37%) 떨어진 배럴당 79.00달러에 마무리하면서 5거래일째 내림세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식 연설에서 규제 완화가 골자인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지구 온난화 해결을 위한 국제협약인 파리 기후변화 협정에서 탈퇴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유가에 하방 압력 작용.

◇ 래리핑크 “비트코인, 국부펀드 유입시 70만 달러 갈 수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 래리 핑크가 비트코인 가격이 1개당 70만 달러(한화 약 10억원)가 될 가능성 피력

-세계경제포럼(WEF)에 패널로 참석해 “국부펀드가 비트코인 시장에 적극 유입되기 시작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천정부지로 뛸 수 있다”며 “각국 국부펀드가 비트코인에 2~5%씩 추가 투자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개당 7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해.

-또 “각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화폐 가치 하락 또는 경제적·정치적 불안정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비트코인이라는 국제적인 거래 수단을 매수·보유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두려움을 벗어버릴 수 있다”면서 “이렇게 되면 비트코인 가격이 극적으로 치솟게 될 것”이라고 설명.

-이어 “비트코인이 실제 거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확실히 믿는다”면서 “증권과 주식에 대한 헤지 기능 할 수 있다”고 강조.

◇ 일본은행, 기준금리 인상 전망

-23~24일 일본은행(BOJ)이 금융정책결정회의(금정위)에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 인상 여부 등을 결정.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국내 시장이 주목할 만한 첫번째 글로벌 금융 ‘빅 이벤트’로 꼽혀.

-시장에서는 기준금리를 인상할 확률을 80% 내외로 예상 중. 일본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면 작년 7월 말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0.25%로 인상한 지 6개월 만에 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것. 작년 3월 마이너스 금리를 종료한 이후로는 세 번째 금리 인상.

-지난번 일본은행이 금리인상 결정 후 ‘엔 캐리 트레이드’의 청산으로 이어진 바 있으므로 이번 인상 시에도 청산 움직임 재개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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