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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제로톱 이강인 45분' PSG, 맨시티에 0-2→4-2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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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 45분간 활약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 맨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제로톱으로 선발 출격해 전반전 45분 동안 활약했다. 이강인은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후반 시작과 함께 우스만 뎀벨레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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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3일 UCL 리그 페이즈 7차전 홈 경기에서 공을 다투고 있다. 2025.1.22 psoq1337@newspim.com


PSG는 빗속 난타전 속에서 0-2로 뒤지다 4-2로 이겨 귀중한 승점 3을 보탰다. 한 경기를 남겨 둔 PSG는 3승 1무 3패(승점 10)로 22위에 자리해 플레이오프로 16강에 오를 가능성을 남겨뒀다. 맨시티는 2승 2무 3패(승점 8) 25위로 처져 탈락 위기에 몰렸다.

이번 시즌 UCL에서는 36개 본선 진출 팀이 추첨으로 정해진 대진에 따라 먼저 리그 페이즈 8경기씩을 치러 1∼8위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행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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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3일 UCL 리그 페이즈 7차전 홈 경기에서 공을 다투고 있다. 2025.1.22 psoq1337@newspim.com


이강인은 데지레 두에,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최전방 삼각 편대를 이뤄 PSG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방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측면으로 자유롭게 이동하며 공격 전개의 역할을 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두 팀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맨시티가 후반 5분 교체멤버 잭 그릴리시의 선제골, 후반 8분 엘링 홀란의 추가골로 2-0 리드했다.

PSG는 후반 11분 뎀벨레가 바르콜라의 컷백을 받아 왼발 슛으로 1-2 만회골을 터뜨렸다. 후반 15분 두에가 페널티지역 안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공이 크로스바를 맞고 골 지역 오른쪽에 떨어지자 마침 그 자리에 있던 바르콜라가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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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PSG 곤살루 하무스가 23일 UCL 리그 페이즈 7차전 홈 경기에서 팀의 네 번째 골을 넣고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5.1.22 psoq1337@newspim.com


PSG는 후반 33분 오른쪽 프리킥 상황에서 비티냐의 크로스를 주앙 네베스가 헤더로 역전골을 만들었고 후반 추가시간 3분엔 곤살루 하무스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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