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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 현장] ‘류’ 류상욱, “DK전 패인, 상대보다 부족했던 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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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부족한 점들이 노출됐다. 보완하지 않으면 어느 팀에게도 패할 수 있다.”

개막 3연패의 씁쓸한 속내를 다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류’ 류상욱 감독은 희망의 끈을 놓지않았다. 나른 선전했다는 평가는 전혀 위로가 되지 않아도, 3연패 과정을 돌이켜보면 팀의 강점과 아쉬운 점을 모두 파악할 수 있었다는 것은 분명 수확이었다.

피어엑스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컵 그룹 배틀 3차전 디플러스 기아(DK)와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피어엑스는 개막 3연패(0승 3페 득실 -4)를 당했다. 바론 그룹은 그룹 8패(3승)째를 당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류상욱 감독은 “전체적으로 상대 팀보다 우리가 한타를 좀 많이 못했던 것 같다. 1, 3세트 두 경기 모두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한타에서 실력적으로 차이가 났다”면서 “보강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자리에서 모두 설명하기 힘들지만, 하나 예를 들자면 팀에 확실한 목소리가 없는 점이다. 경기를 바라보면 한타에서 우왕좌왕하는 느낌이 든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 좀 많이 생각해봐야 한다”고 경기 총평과 함께 전술적인 합이 아쉬웠던 점에 대해 언급했다.

추가적인 개선 방향을 묻자 “경기에 들어가기 전 그렸던 그림이 몇 가지 있다. 스펠과 포지셔닝에서 약속한 상황이 나오면 확실한 행동으로 해줬어야 하는데서 차이를 드러냈다. 그런 차이가 한타 패배로 이어졌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류상욱 감독은 남은 두 번의 경기, 디알엑스과 브리온전에서는 승전보를 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남은 경기 다 이길 생각으로 많이 준비해보겠다. 강팀들과 경기에서 드러난 약점들이 있다. 부족한 점을 보완하지 않으면 어떤 상대를 만나도 패할 수 있다. 잘 준비해보겠다.

3연패 중인데, 다음 경기에서는 연패를 끊고, 이제 승리를 좀 해내겠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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